빅뱅의 승리,실력으로 '뮤지컬 '소나기' 주인공 발탁

2008-02-24     스포츠 연예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뮤지컬로 엮는 뮤지컬 ‘소나기’의 주인공역에 빅뱅의 막내 승리(본명 이승현)가 발탁됐다.

승리는 오는 4월 공연되는 세종문화회관 주최, 서울시 뮤지컬단 기획의 뮤지컬 ‘소나기’에 주인공 소년 역을 맡는다.

이 공연은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모두 39 차례 공연된다. 이 가운데 약 20여회에서 주인공역할을 한다.

승리는 인기 스타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배제한 오디션을 통과해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는 것. 

승리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인기 가수이기 때문에 발탁됐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