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괴물2' 감독, 캐스팅 어떻게 되가나?

2008-02-25     스포츠연예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후속편인 '괴물2'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의 중심지인 청계천에서 태어 날 '괴물2'는 강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08년 여름 촬영에 들어가 2009년 개봉된다.

 '괴물'은 서울 한강 원효대교에 사는  한마리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반면 후속편에서는 여러 마리가 청계천에서 나타난다.

2003년 청계천 복원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얽힌 인간들의 마찰을 일으키는 가운데 괴물이 존재가 드러난다.  예상 제작비는 100억여원 이상이으로 책정됐다.

 강풀은 "전편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속편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다수의 괴물을 등장시켜, 전편보다 강화된 액션을 보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독이 선정되지 않았고 캐스팅 작업도 마무리되지 않아  '괴물2'가 예정대로 탄생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