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형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7월 네 차례 자기회사 지분 장내매수...배경은?
2026-07-16 이범희 기자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지난 7일과 8일, 10일, 13일 네 차례에 걸쳐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총 2185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박 부사장은 지분 매수를 위해 2억4409만 원을 썼다.
이에 따라 박 부사장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율은 1.28%에서 1.31%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 장남인 박준경 사장이 그룹 경영 전반을 맡고 박 사장 여동생인 박 부사장이 기획·관리 부문을 담당하는 남매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 특수관계인 중 지분을 늘린 인물은 박 부사장 뿐이다.
박 부사장의 지분 매입은 오너 일가 책임경영과 지배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박 부사장의 잇따른 지분 매입은 남매경영 체제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주형 부사장의 잇따른 지분 매입은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재 박찬구 회장 측 우호지분은 18.15%로 박철완 전 상무 측 우호지분 12.05%를 웃돈다. 다만 안정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수관계인을 중심으로 한 추가 지분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