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닭 깃털 그대로 튀겨진채 배달...환불도 거부
2026-07-17 정유진 기자
위생 상태에 충격을 받은 윤 씨는 구매 지점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매장 측은 "본사에서 납품받은 닭이니 본사에 문의하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어 연락한 본사의 대응은 더욱 황당했다. 본사는 "법적으로 닭털은 부속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물질이 아니다"라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항의 끝에 본사가 제시한 보상안은 '자사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이었다. 윤 씨는 “이물질 사고를 겪은 소비자에게 이물질 나온 음식을 다시 사 먹으라고 하는 게 맞는가”라며 “튀기기 전에 닭 검수 하나 제대로 안 한다는 게 참 찝찝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