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톱스타 역으로 최진실 등과 연기 대결

2008-02-25     스포츠 연예팀
모델 출신 탤런트 변정수가 3월8일부터 방송하는 MBC TV 주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정희, 연출 이태곤)에서 극중 톱스타 이나윤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나윤은 정준호가 맡은 송재빈 역의 옛 애인으로 3부부터 등장한다. 여성스럽고 순수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속내는 차갑고 욕심 많은 캐릭터다. 인기 절정의 톱 여배우로 정ㆍ재계 인사들과 끊임없는 염문설에 시달린다.

   반면 최진실은 평범한 주부 홍선희로 등장한다. 톱스타가 된 첫사랑 송재빈을 만나 좌충우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변정수는 이 드라마의 출연으로 2004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이후 4년 만에 MBC 드라마에 얼굴을 비치게 됐다. 지난해에는 SBS TV '불량 커플'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