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손가락 수술 "깁스문제없다 계속 출연할 것"

2008-02-26     스포츠연예팀

'1박2일'에서 '허당'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가수 이승기가 촬영 중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수술했다.

이승기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해피선데이-1박 2일’ 촬영을 하던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부상을 당한 이승기를 많은 스태프들이 걱정하자, 오히려 그가 괜찮다는 말로 안심시키며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이승기는 부상을 당한 직후 제주도에 있는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서울로 향했으며 24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승기는 현재 왼손 검지에 철심을 박은 뒤 깁스를 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간 깁스를 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부상 때문에 이승기의 향후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본인이 ‘해피선데이-1박 2일’ 코너에는 계속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