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뒷좌석 손잡이 도금 벗겨져 손가락 베였다"

2008-02-27     장의식 기자

차량 뒷좌석 도어 손잡이 부분의 도금이 날카롭게 벗겨져 손을 베는 부상을 당했다는 고객이 본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르노 삼성차(모델명 SM520LE)를 타고 다니는 소비자 마 모(대구시 수성구)씨는 얼마 전 딸이 문을 열다가 날카롭게 벗겨진 부분에 손가락이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마 씨는 98년에 제조된 차량이라 사소한 고장이 날 때마다 종종 수리를 받았지만 이번은 자칫 심각한 안전사고로 발전할 수있는 경우여서 제조사에 ‘손잡이’ 교체를 요구했다.

좌석 손잡이 부분이 날카롭게 벗겨지는 것은 처음부터 도금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 또 다른 사람이 부상을 입을까도 우려됐다.

 

마 씨는 또 뒷좌석외에 조수석 손잡이도 도금이 벗겨지면서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 사고 예방 차원에서 앞 뒤 4개 모든  좌석의 손잡이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삼성자동차 측은  “98년식 차량이어서 법적인 책임은 없지만 안전사고문제인 점을 감안, 부상을 입힌 손잡이는  고객관리 차원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나머지 3개를 모두 교체해주기는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