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연아 긴장되겠네"...안방 얼짱 라이벌 신나희 등장

2008-02-26     스포츠 연예팀
'은반의 요정'김연아의 안방 라이벌이 등장했다.

바로 대구 경명여고에 재학중인 신나희다. 신나희는 2006년 회장배 대회 여자부에서 2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신나희는 2007년에도 피겨스케이팅 주니어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월 'KB국민은행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08' 수상자들의 갈라 공연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연기로 화제가 됐다.

올해 나이 19살인 신나희는 여성스러운 얼굴에 얇은 몸, 웃으면 쏙 들어가는 보조개로 벌써부터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에 이어 얼짱 피겨선수가 또 탄생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성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신나희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67위. 전문가들은 그녀의 재능은 김연아, 김나영 선수에 이어 차세대 피겨 스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