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나오미캠벨 '복부 낭종 제거수술' 받았다

2008-02-27     뉴스관리자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37)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라고 AP, AFP, dpa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병원의 대변인은 "캠벨은 25일 밤에 복부의 작은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주제 피노토 박사는 현지 신문과 인터뷰에서 "응급 수술이었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끝났다"고 말했으며, 치료를 맡은 데이비드 윕 박사는 다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캠벨은 수술을 받기 위해 런던에서 상파울루까지 날아왔다"고 전했다.

캠벨은 최근 브라질을 자주 드나들고 있으며 브라질의 한 사업가와도 염문설을 뿌린 바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