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씨 서울예대 조교수 출강

2008-02-28     구자경기자
SK그룹은 28일 "최태원 회장 부인 노소영씨가 이번 봄 학기부터 서울예술대학 디지털아트과 조교수로 강의를 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아트는 과학기술을 기존 예술에 접목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구현하는 장르다.

   노태우 전 대통령 딸인 노씨는 서울대 공대 출신이다. 미술과 기술의 접목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관장으로 있는 아트센터 나비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대학 강의도 자주 했다.

   노씨는 특히 2006년부터는 연세대에서 디지털아트 관련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