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매기 큐 'X맨' 출연으로 '재회?'

2008-02-28     스포츠연예팀
SF 영화 ‘엑스맨: 울버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다니엘 헤니(29)가 메기 큐(28. Maggie Q)와 함께 동반 출연한다.

헤니는 주인공 울버린(휴 잭맨)의 천적이자 추적 전문 저격수 크리스토프 노드 역할로 등장하고 매기 큐는 브라이언 콕스와 라이언 레이놀즈, 코디 스밋-맥피과 함께 단역으로 캐스팅됐다.

‘엑스맨 오리지널: 울버린’은 ‘엑스맨’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울버린의 탄생 배경과 세이버투스와의 인연, ‘웨폰 X’ 프로그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엑스맨’시리즈에서 울버린 역할을 맡고 있는 휴 잭맨이 주인공을 맡고, 대니 휴스턴이 윌리엄 스트라이커 대령의 젊은 시절을 린 콜린스가 울버린의 과거 연인 실버 폭스 역을 맡는다.

다니엘 헤니는 ‘웨폰X’ 프로그램의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전기를 조정할 수 있는 특수 능력 및 추적 전문 기술을 가진 인물로 울버린과 맞서게 된다.

연출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비행청소년에 대한 영화인 ‘갱스터 초치’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개빈 후드 감독이 맡는다.

다니엘 헤니는 현재 뉴질랜드에서의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엑스맨 오리지너: 울버린’은 내년 5월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다니엘 헤니와 함께 출연하는 매기 큐는 2006년 다니엘 헤니와 패션쇼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다니엘 헤니의 여자친구로 오해 받은 바 있어 팬들이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매기큐는 미국 국적을 가진 폴란드-아일랜드계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국적 배우로 하와이에서 태어나 열 여덟에 홍콩으로 건너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3`, `다이하드 4.0` 등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각광받는 스타다. 최근 홍콩 섹스스캔들 주인공 진관희와 한때 사귄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