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지성 데이트현장 들통나…이보영, 지성의 따뜻한 마음에 매료
2008-02-29 스포츠연예팀
배우 이보영과 지성이 '몰래 데이트' 한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한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만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친분을 쌓았다.
지난달 12일 지성은 이보영의 생일 때 고가의 명품을 선물했고, 지난 28일 밤 지성의 생일 하루 뒤에는 이보영이 케이크를 준비해 지성의 차 안에서 몰래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뉴하트'의 촬영이 없는 매주 목요일 이보영이 살고 있는 역삼동 L아파트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보영 측근에 따르면, 이보영은 지성의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성 측은 "정확한 입장은 우리도 들어봐야한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지성은 29일 오후에 열릴 '뉴하트' 종영파티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때 이보영은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박지성과 지성의 이름이 비슷해 벌어진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최근 지성은 28일 종영한 MBC'뉴하트'에서 이은성 역을 맡았고 이보영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1940년대 재즈가수로 위장한 도둑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