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열애 '스타커플탄생'…車 심야데이트 '들통'
배우 이보영과 지성이 지난해 10월부터 핑크빛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성 이보영의 열애 현장은 한 언론 매체의 보도로 드러났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지성은 이보영의 생일 때 고가의 명품을 선물했고, 지난 28일 밤 지성의 생일 하루 뒤에는 이보영이 케이크를 준비해 지성의 차 안에서 몰래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뉴하트'의 촬영이 없는 매주 목요일 이보영이 살고 있는 역삼동 L아파트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보영 측근에 따르면, 이보영은 지성의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사람, 싸우지 않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넉넉한 가슴을 가진 남자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친분을 쌓았다.
이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부잣집 고명딸 윤수진 역을, 지성은 대기업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다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강현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예쁜사랑하길 바란다''박지성인줄 알았다' '실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뉴하트' 드라마에서 지성과 김민정의 '러브라인' 영향으로 ''김민정이 불쌍하다' '김민정하고 사귀면 더 좋을텐데' 등 아쉬운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지성 미니홈피를 비롯한 이보영 미니홈피, 김민정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이 드나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때 이보영은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박지성과 지성의 이름이 비슷해 벌어진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6월 군생활를 마치고 연예게에 복귀한 지성은 영화 '숙명' 개봉을 앞두고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이은성 역을 맡아 따뜻한 완소남을 열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보영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1940년대 재즈가수로 위장한 도둑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