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임신 3개월 "허니문 베이비에요"

2008-02-29     스포츠연예팀

축구선수 김남일(빗셀 고베)과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9월 부모가 된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임신 3개월로 9월 중순 출산할 예정이며, '허니문 베이비'로 알려졌다. 

김보민의 임신소식은 시아버지인 김재기씨를 통해 전해졌다. 김재기씨는 한 스포츠지에 “1월 아들 부부가 아기를 가졌다 "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임신 축하드려요' '이뿐 애기 순산하세요' '건강하게 아이를 잘 낳으세요'라며 김보민 미니홈피에 축하의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두 사람은 결혼식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남일 선수가 일본에 진출 해 외롭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김보은 “내가 외로울까봐 오빠가 아기를 선물로 준다고 했다”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남일 선수와 김보민 아나운서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8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KBS1TV ‘가족오락관’ KBS2FM 라디오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