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폭탄발언 "강수정 결혼식때 핑크돼지가면 써라" 폭언?

2008-02-29     스포츠연예팀

"결혼식장에 화관 대신 돼지가면을 쓰고 가라"

개그우먼 이경실의 폭탄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서 이경실은 다음달 15일 결혼식을 앞둔 강수정에게 "돼지가면이 잘 어울리니 결혼식 때도 화관을 쓰지 말고 그 가면을 쓰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 폭탄 발언은 강수정이 돼지가면을 쓰면서 불거졌다.

강수정은 3·1절에 관한 문제를 골라 찬스를 얻었고 이를 얻기 위해 돼지 가면을 써야 했던 것.  

출연진들은 강수정과 분홍식 돼지가면이 잘 어울린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강수정을 "핑크돼지"라고 말했던 솔비도 "귀여워요. 너무 잘 어울리네요"라며 칭찬(?)을 했다. 

이때 이경실이 "식장에 화관 대신 돼지가면을 쓰고 가라"며 폭탄발언 한 것.

이에 강수정은 "나는 뭘 써도 잘 어울린다"며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3월 2일 ‘퀴즈! 육감대결’을 통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