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오른발에 시선 집중.."'명품 프리킥' 꼭 쏴라"

2008-03-01     스포츠 연예팀
세계 최고의 오른발 슈터’ 데이비드 베컴(33)이 서울 상암벌에서 뛴다.


베컴이 이끄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명문 LA 갤럭시는 1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모토로라컵 LA 갤럭시 코리아투어’ 친선경기에서 FC 서울과 격돌한다.

 베컴이 과연 ‘명품 프리킥’ 솜씨를 팬들에게 선물해 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컴은 오른쪽 날개로  출전한다.

서울은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7월 같은 그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당한  완패(0-4)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벼르고 있다.


 굴리트 LA 갤럭시 감독은 "LA갤럭시 팀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C서울 미드필더 이을용도 "프리킥 찬스가 오면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