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싸먹기의 달인' 최민수 오상진 아나운서 식탐 완전 제압
2008-03-01 스포츠 연예팀
영화배우 최민수(46)가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 오상진 아나운서를 제압했다.
최민수는 1일 오전 `찾아라! 맛있는 TV`의 `맛있는 초대! 스타 맛 집으로` 코너에 출연, MC인 오상진 아나운서에게 `최민수처럼 맛있게 쌈 싸먹기`를 전수하면서 식탐이 강한 오상진 아나운서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자신 보다 2배나 큰 고기를 얹어 쌈을 싸려는 오상진 아나운서에게 “오상진! 고기를 너무 큰 거 집는다. 한 번은 봐줄 게 그러지마. 앞으로는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고 말해 오상진 아나운서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어 최민수는 “오늘 오상진 아나운서 4분의 4박자로 혼나야해!”, “방송 보니까 오상진 아나운서는 음식을 잘 안 씹고 삼키더라”는 등 특유의 화법으로 오상진 아나운서를 더욱 무색하게했다.
이밖에 이번 `스타 맛 집으로`에서는 최민수가 최PD가 된 유쾌한 사연이 소개되며, 최고의 음식들로 승부를 겨루는 코너인 김한석, 사오리의 `맛강대결`에서는 홍합을 주재료로 한 최저가 음식 `마늘홍합볶음`과, 최고가 고급요리 `섭무침`이 한판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