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강지환.성유리의 농염한 키스와 삼각라인..시청률 상승 예고탄?
2008-03-01 스포츠 연예팀
길동이 이녹의 입술을 마친내 제대로 훔쳤다.
2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홍길동’ 18회 방영분에서 홍길동(강지환 분)은 허이녹(성유리 분)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강렬하게 포갰다.
길동은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길동은 “멀리서 말고 가까이, 내 옆에서 계속 지켜봐줘”라고 말했다.
순진하기 짝이 없는 이녹은 “옆에서 이렇게? 이렇게만 있으면 위로가 돼?”라고 엉뚱한 답변을 했다. 길동은 “멍청이”라며 긴 말 대신에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갖다 댔다.
깜짝 놀란 이녹이 멈칫하는 사이에 다시 한 번 이녹의 목을 강하게 휘어 감으며 강렬한 키스를 했다.
이창휘(장근석 분)는 이녹이 자신이 찾던 류이녹이 바로 허이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길동-이녹-창휘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드라마에 흥미를 더해 줄 조짐을 보이고 있다.앞으로 시철률을 끌어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쾌도홍길동’ 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전날 17회의 시청률 13.6%보다 0.7%포인트 올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뉴하트’ 23회와 SBS ‘불한당’은 각각 33.6%,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은 나란히 종영했다.특히 '뉴하트' 마지막회 방송에 대해 후속편을 만들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