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돼지가면 쓰고 결혼해" '폭탄'투척에 강수정"잘 어울릴 거야"
2008-03-01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이경실이 오는15일 결혼하는 방송인 강수정에게 '말 폭탄'을 투척했다.
이경실은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중 강수정에게 뜬금 없이 “결혼식 화관 대신 돼지 가면을 쓰고 가라”고 말했다.
강수정이 3·1절에 관한 문제를 선택해 찬스의 기회를 얻어 분홍색 돼지 가면을 쓰자 이경실이 이같은 '말 폭탄'을 던졌다. 강수정은 “난 모든 잘 어울린다”며 폭탄을 부드럽게 흡수했다.
이경실의 발언은 우스갯소리지만 너무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녹화에는 이경실 강수정 솔비 조형기 김구라 남규 이광기 김정민 김경민 표진인 김한석 슈 등이 출연했다.
강수정은 15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펀드 매니저 매트 김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