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쾌도홍길동 '맹추격'…시청률 '상승'
2008-03-07 스포츠연예팀
SBS '온에어'가 KBS2 '쾌도 홍길동'을 바짝 따라잡으며 맹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온에어'는 15.2%의 시청률로 5일 첫회에 보인 13.4%보다 2%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이날 '온에어'는 스타작가 영은(송윤아 분)과 드라마 PD 경민의 자존심 대결을 벌였고, 톱스타 승아(김하늘 분)가 거대 매니지먼트사 대신 망하기 직전의 기준(이범수 분)의 회사를 직접 찾아가 계약하는 등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특히 방송에서 배우 전도연이 극중 톱스타로 깜짝 카메오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반면 동시간대 MBC '누구세요'는 6일 10.0%를 기록, 5일 10.4%보다 다소 떨어졌다.
수목드라마 시청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S2 '쾌도 홍길동'은 5일 15.4%에서 6일 16.0%로 다소 올랐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온에어'는 6일 14.4%를 기록, 전날 11.4%보다 3%포인트 올랐다. '누구세요'는 10.7%, '쾌도 홍길동'은 16.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