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부진'…조인성 출연으로 회복 나선다
2008-03-09 스포츠연예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영된 ‘무한도전’ 인도여행 특집 마지막회는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3일 24.5%와 3월1일 23.3%에 이어 또 다시 하락한 것. 지난 2월 16일 '하하 게릴라 특집'의 시청율 30%에 비하면 10% 이상 떨어졌다.
이날 예고편에 꽃미남 배우 조인성이 등장,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무한도전'이 시청률 회복에 나선다.
조인성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편' 녹화에서 부상을 입은 노홍철을 대신해 레슬링 장면을 촬영했다.
노홍철은 이날 촬영 현장에 참석했지만 레슬링을 하기엔 어려운 상태였다.
조인성은 평소 친분이 있던 정준하의 부탁에 한걸음에 촬영장으로 달려왔다고.
한편 이날 '무한뉴스' 방송중에 유재석이 노홍철의 '치루'를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치루'는 치질의 한 종류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선후배들의 '치루 폭로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