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데이먼 세 아이의 아빠된다..."지금 헐리우드는 출산이 유행?!"

2008-03-10     스포츠연예팀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섹시남' 맷 데이먼(37)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알려졌다.

데이먼의 홍보담당인 제니퍼 엘렌은 9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을 통해 "데이먼의 아내 루시아나 바로소(32)가 이들 부부의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만큼 들떠있다고.

올해 태어날 아기는 데이먼에게는 두 번째, 루시아나에게는 셋째 아이다.

루시아나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딸 알레시아(9)을 두었고 지난 2006년 6월 데이먼과의 첫 아이 이사벨라를 낳았다.

한편, 피플지는 이날 두 사람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엠파이어 필름 어워즈'에 나란히 참석, 시상식 현장에서 배가 나온 루시아나의 모습으로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본 시리즈’3편인 '본 얼터메이텀'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데이먼은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영화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데이먼은 현재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CIA 스릴러 영화 '그린 존(Green Zone)'을 촬영 중이며 최근 '본 얼티메이텀'을 잇는 이 시리즈의 4편에도 출연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헐리우드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니콜 리치등 연이은 출산 관련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