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파격 베드신 화제 " 27년 연기 생활중 처음"

2008-03-10     스포츠연예팀
배우 김청이 영화' 동거, 동락'에서 데뷔 27년만에 첫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다

김청은 조윤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모녀 사이인 김청과 조윤희의 솔직하고 적나라한 연애사를 그린 작품으로  김청은 극중에서 두 번의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제작사 측은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과감하고 솔직한 모습의 김청과 조윤희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가 전체의 작품을 잘 살렸다”며 “특히 김청은 연기 데뷔 27년 만에 첫 베드신에 도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청순미인으로 통했던 조윤희의  연기변신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에서 딸보다 더 철없는 이혼녀로 나오는 김청은 정승호와 베드신을 찍었다.

사실 김청은 계약 당시부터 베드신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그동안의 소극적인 자세를 벗고 과감한 베드신을 무리없이 소화해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칭찬을 받았다고.

김청의 베드신 촬영은 최소한의 촬영 스태프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영화 ‘동거,동락’은 오는 2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