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재미교포 '열애설'...소속사 "남친 없다" 부인

2008-03-13     스포츠연예팀

섹시스타 이효리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부인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일각에서 제기한 이효리가 재미교포와 사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 없다"고 13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열애설의 진원지는 그의 사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케이블 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최근 방송된 `오프 더 레코드,효리` 3회분에서 늦은 밤 이효리는 담당 PD와 와인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다 "가 볼 곳이 있다"며 먼저 일어났다.

"밤이 늦었는데 어디를 가냐"는 PD의 말에 "PD님 저도 연애해야죠"라며 묘한 뉘앙스를 남겼다.

이에 PD가 "효리씨 요즘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 맞지 않냐?"며 물었고, 이효리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채 "만약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것은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이런 건 촬영하면 안되는데, 오늘 와인 값은 PD님이 계산하시는 거죠?"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