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거부 주점주인에게 깨진 맥주병 휘둘러

2008-03-14     뉴스관리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14일 주점 주인을 깨진 맥주병으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최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4일 오전 2시께 연제구 연산동의 A주점에서 주점 주인 조모(42.여)씨를 맥주병으로 때려 넘어뜨린 뒤 깨진 맥주병으로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조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거부당하자 화를 내며 조씨를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