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시청률 뜨는 데 종영하면 아깝잖아".. 20회 연장

2008-03-14     스포츠 연예팀
 인기를 끌고 있는 SBS TV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 연출 손정현)이 20회 늘어 난다.

   SBS는 14일 "80회로 준비된 '조강지처클럽'이 최근 25%를 넘는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20회를 연장, 100회로 마무리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현재 46회까지 방송됐다. 이에 따라 9월에 종영을 하게 된다.

   '조강지처클럽'은 오현경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출발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년 9월29일 시청률 14.1%로 출발했으나 올 1월 들어 시청률 20%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에는 25%를 웃돌고 있다.

   오현경의 변신 등 이야기에 탄력이 붙어 조만간 시청률 30%를 돌파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장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