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여학생이 여중생 감금.폭행.강도
2008-03-17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김양 등은 지난해 12월20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지하상가에서 걸어가고 있던 이모(14.여)양을 때릴 듯이 위협, 부근 노래방으로 끌러가 2시간 가량 감금하고 폭행한 뒤 현금과 옷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출한 뒤 부산의 한 청소년쉼터에서 만나 알게된 사이인 김양 등이 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중생 등을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옷 등 67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했다면서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2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