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가짜 여행상품 기승..."팬들 속이는 악덕 상술에 속지 마세요"

2008-03-17     스포츠연예팀

배우 송승헌이 ‘가짜 여행 상품’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송승헌을 볼 수 있다.”는 거짓말을 홍보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가짜 송승헌 여행 상품’은 일본 내 한류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와 국내홈페이지 등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송승헌이 제대 후 첫 주연작인 영화 ‘숙명’의 개봉을 앞둔 터라 이 같은 가짜 여행 상품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서도 “한류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 되고 있는 대응에 힘쓰고 있다.하지만 유통경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속수무책”이라고 힘겨워하고 있다고.

한편, 고가에 팔리고 있다고 확인된 송승헌 관련 가짜 여행 패키지는 송승헌의 일본 팬클럽 회원들이 소속사에 진위여부를 문의하며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