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뉴하트' 종영이후 후유증에 시달린다" 고백

2008-03-17     스포츠연예팀
배우 조재현이 '뉴하트'의 흉부외과의사 최강국에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후유증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KBS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최근 종영한 MBC메디컬드라마 ‘뉴하트’의 조재현과 17년 만에 연극 ‘리타기들이기’로 연극무대에 오르는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재현은 “ ‘뉴하트’를 찍으며 흉부외과의사라는 직업에 익숙해지려 가슴을 절개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가슴 절개 장면은 돼지의 심장을 갖다 놓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누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면 가슴을 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며  “가슴을 열면 내가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조재현은 얼마전 쇼트트랙 선수로 화제가 됐던 얼짱아들 조수훈과의 문자 메시지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부자간의 정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