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결혼설 진위논란..."비밀결혼이라더니 휴가라니?"
2008-03-17 스포츠연예팀
지난 16일 홍콩 언론들은 "여명이 러지얼과 얼마전 말라위의 한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하며 러지얼을 위해 말라위의 한 섬을 통째로 빌려 결혼식을 치뤘고 70억원대의 호화별장을 구입해 신접 살림을 차렸다는 등의 상세한 정황을 함께 전했다.
그러나 홍콩 일간지 싱타오르바오는 지난 16일 러지얼이 한 기자에게 'Not married. Didn't get marry…On vacation now.'(결혼하지 않았다. 지금은 휴가 중이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비밀결혼설을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진실이 알고 싶다" "여명과 러지얼은 입장을 분명히 하라"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명의 비밀결혼 상대자로 보도된 러지얼은 홍콩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인기 모델로 173㎝의 큰 키에 빼어난 미모로 한국에서도 다니엘 헤니와의 CF광고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