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국 마시는 일본 언론'.."김연아 부상 후유증,아사다 마오 우승 확실"

2008-03-19     스포츠 연예팀
한국의 김연아가 출전하는 '2008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몇시간 앞두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우승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예측 불허 피겨 승부의 세계를 무시하고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오전 1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릴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0조 1번으로 연기에 나선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보다 세번째 앞선 45번째로 출전한다. 

현지 취재에 나선 일본 언론들은 김연아의 부진을 대대적으로 부각하며 마치 아사다 마오의 우승을 한 것 처럼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김연아는 부상후유증  때문에 아직 100% 몸상태는 아니다"라며 아사다 마오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