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세계 100대 살인사건' 의 주인공?

2008-03-20     백진주 기자

‘안양 초등학생 살해사건의 피의자 정씨가 화성연쇄살인범과 동일범’이라는 한 네티즌의 추론으로 인해 무자비하고 잔혹한 살해수법으로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 뽑히는 희대의 살인사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는 '지존파살인사건' '테드번디연쇄살인사건' '언덕의살인마' '요크셔의살인마' '알몸의 연쇄살인사건' '간호사 대량살인사건' '종탑위의살인마' '천사목장의살인녀' '최악의어린이연쇄살인사건' '네덜란드 유학행살해' '화성연쇄살인사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300만 돌파로 흥행돌풍을 몰고있는 영화 '추격자'도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1명을 연쇄살해한 '유영철 사건'을 다룬 영화로 유영철은 2004년 7월 18일 경찰에 체포되었다.

2003년에 개봉, 510만명의 관객을 동원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화제가 됐던 '살인의 추억'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주제로 해 잊혀져 가던 사건을 재조명해 관심을 일으켰지만 사건의 범인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최근 '정씨가 화성연쇄살인범과 여러면으로 유사하다'는 한 네티즌의 글로 인해 '동일범 여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