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다큐에 시청자들이 매혹됐다

2008-03-21     스포츠연예팀
19일 방송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2007~2008시즌을 다룬 SBS 다큐멘터리 '소녀, 세계를 매혹하다-김연아'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연아 선수는 기술의 정확성과 다양함, 예술적 표현력과 외모, 그리고 관중을 사로잡는 매력까지 세계 최고의 피겨 선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녀, 세계를 매혹하다-김연아’는 2007~2008 시즌에 펼쳐진 김연아의 압도적인 기량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심층 분석했다.

세계 남자 피겨계의 전설적인 존재이자 캐나다의 국민적 영웅인 브라이언 오서와 세계적인 명성의 피겨 안무가 데이빗 윌슨이 어떻게 김연아의 코칭 스태프가 됐는지를 그들의 육성을 통해 공개했다.

또 세계 최고로 평가되는 김연아의 기술들을 3D 등 상세한 그래픽을 통해 분석하고, 아사다 마오 등 라이벌들에 절대적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본다.

김연아가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 접전을 벌인 2007 그랑프리 파이널을 통해 한차례도 실수가 없었던 마오를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김연아의 치밀한 작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 참여한 김연아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를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져 59.85점을 기록해 5위에 머물렀으며 우승을 위해 진통주사를 맞으며 다음경기에 임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열띤 응원이 쏟아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