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방신기 신용카드' 등장…콘서트 "중압감 대단..응원에 자신감 얻어"

2008-03-22     스포츠연예팀

동방신기 신용카드가 일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 다섯 명의 얼굴을 담은 '동방신기 마스터카드'가 19일부터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행사장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에 가입하면 '오리지널 프리미엄 카드'가 선물로 증정되며, 카드를 이용하면 매달 이용명세서와 함께 프리미엄 카드가 우송된다.

모두 8종류가 마련된 '오리지널 프리미엄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고, 8장의 카드를 전부 모았을 때는 멤버들의 사인이 들어 있는 오리지널 보관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19일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8개 도시를 돌며 총 17회에 걸친 '동방신기 3rd 라이브 투어 2008-T'를 펼치고 있다.

첫날 공연을 마친 동방신기는 "하루 10시간 연습에 리허설도 많이 했지만, 오늘 너무 긴장했다. 역시 첫날의 중압감은 대단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자신감으로 이어져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일 공연 후 시아준수는 "어제보다 더 뜨거웠다. 여러분의 응원에 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래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이들 보러 와 줘서 다시 한번 여러분의 사랑을 느끼고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