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서 통쾌한 한방

2008-03-22     스포츠연예팀

정준호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최진실에게 한방으로 복수를 했다.

최진실은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여주인공인 홍선희 역을 맡도 있으며 극중 남자주인공 정준호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상대방을 약 올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4회까지 최진실에게 당하고 있던 정준호는 5회 방송분에서는 컴퓨터 게임을 통한 내기로 평소 컴퓨터 게임을 즐기던 정준호가 컴맹인 최진실을 상대로 이기면서 팔뚝을 때리게 되면서 반전된다.

또 감독이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한 번에 제대로 하자”고 요구하자 정준호는 더욱 힘껏 내리쳐 최진실을 궁지로 몰았다.

이 촬영에서 무려 10회가 넘게 팔뚝을 맞은 최진실은 팔을 바꿔 촬영을 마칠 수 있었는데 촬영 후 스태프들은 직접 정준호에게 팔뚝을 맞아보고 다시는 맞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허를 내둘렀다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초반의 엽기코미디를 지나 진한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최진실이 팔뚝을 맞는 5회는 2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