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나~가수인 것 알지?"..불후의 명곡 5곡 멋지게 뽑아
2008-03-23 스포츠 연예팀
23일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5곡을 불렀다.
김민종은 10집 앨범까지 발표한 중견가수다.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했었다.
이날 김민종은 불후의 명곡으로 ‘착한 사랑’ ‘너만을 느끼며’ ‘Endless Love’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등을 열창했다. 모두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지금도 노래방에서 애창곡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곡들이다.
김민종의 독특한 창법은 많은 연예인들의 주요 성대모사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누가 제일 잘 하던가”라는 질문에 그는 “다들 거기서 거기였다”고 말했다.
김민종이 손지창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더 블루’ 도 화제였다. 당시 이들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서 소녀팬들의 우상이었다.
김민종은 “원래 ‘더 블루’로 가수활동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CM송을 불렀다. 그게 잘 돼 가수활동까지하게 됐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김민종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상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