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6% 예수 부활 사실로 믿어"

2008-03-24     뉴스관리자
미국인들 대부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상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음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트가 미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에 따르면 예수가 역사상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라는 응답이 83%에 달한 반면, 그렇지 않다(7%)거나 잘 모르겠다(10%)는 답변은 17%에 머물렀다.

   또 예수는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기 위해 이 세상에 온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답변도 77%에 달했다.

   예수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했음을 믿는다는 응답도 76%여서 미국 성인들 대부분이 예수의 부활을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밖에 응답자의 43%는 부활절이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휴일이라고 밝혀 성탄절이나 독립기념일보다 부활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반영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