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과 폭행공방 '결정적 증거사진' 있다고?

2008-03-24     스포츠연예팀

‘맞은 적이 없다’ vs ‘터무니없는 소리’

탤런트 이민영(32)과 폭행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 모(25)씨가 '이민영에게 맞은 적이 없다'는 안모(29)씨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반박해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민영의 전 매니저인 안씨는 20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 씨가 경찰조사에서 내가 이민영 씨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또 "내가 이민영에게 맞은 동영상이 존재하는지 모르겠고, 그 영상의 인물은 내가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와 반대로 김 씨 측은 이민영과 안 씨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펴며 이에 대한 증거 사진 자료 등을 경찰에 이미 제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모 씨는 이민영의 전 매니저와 한때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했었다고 밝히기도 해 평행선을 달리는 주장에 대해 과연 법정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