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안씨 폭행 증거사진 공개..."골프채에다 공기총까지~"

2008-03-25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이민영(32)과 폭행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 모(25)씨가 '이민영에게 맞은 적이 없다'는 안모(29)씨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이로써 진실을 밝히기 위한 치열한 법적 공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의 전 매니저인 안씨는 20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씨가 경찰조사에서 내가 이민영 씨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또 "내가 이민영에게 맞은 동영상이 존재하는지 모르겠고, 그 영상의 인물은 내가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러자 김씨는 23일 이민영의 안씨 폭행 동영상과 사진들을 언론에 공개했다. 문제의 사진들과 동영상은 이미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과 동영상 속의 안씨는 속옷차림의 몸에 할퀸 자국투성이에다가, 방 여기저기에는 깨진 거울과 골프채, 칼, 공기총 등이 흩어져 있었다.

 누구의 말이 과연 '진실'인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