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신정환 별난 경쟁.."내 머리가 더 커~"

2008-03-25     스포츠연예팀

'컬투'의 김태균이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신정환에게 '얼굴크기'로 도전장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평소 '큰 얼굴'로 동료들에게 놀림을 당하곤 했던 두 사람은 이날 녹화장에서 처음 만나게 됐고, 김태균은 신정환 옆자리에 나란히 앉으며 더욱 신경전을 벌였다.

김태균의 옆 자리에 앉은 신정환은 "평소 김태균씨를 볼 때 마다 머리 크기를 재어보고 싶었다”며 입을 열었고, 이에 김태균은 “나 또한 궁금했다”고 호응하며 즉석에서 머리 크기를 재기 위해 나섰다.

두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MC 유세윤은 “미국의 대통령들의 얼굴을 모델 삼아 만들어 놓은 머슈모어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전노민 출연해 "아르바이트로 찍게 된 cf촬영이 연예계 진출의 계기가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컬투의 또다른 멤버 정찬우도 동반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