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호란 -알렉스..'따로 또 같이' 앨범 발표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알렉스와 호란이 각각 앨범을 발표한다.
호란은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Ibadi)'의 보컬로 첫번째 앨범 '스토리 오브 어스(Story of Us) ' 를 발표한다.

소속사 플럭서스뮤직 관계자는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에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해체는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나온 오해다. 올해 안에 새로운 앨범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해 항간에 떠도는 해체설을 일축했다.

호란이 참여할 이바디는 '축제하다' '잔치를 열다'는 뜻의 우리 옛말에서 팀 이름을 따왔다. 호란 외에 드럼과 기타를 치는 G.J와 베이스와 키보드를 맡는 저스틴으로 구성됐다.

알렉스 역시 5월말 솔로 앨범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호란은 최근 '디카포'란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고 알렉스는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