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고백 "김보연의 기습키스로 첫 키스"
2008-03-26 스포츠연예팀
전노민은 25일 밤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전노민은 김보연과의 설레는 첫 키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날도 집을 바래다주는 길이었다. "하지만 키스를 할 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키스를 하지 않겠냐"고 반문하며 말을 이었다.
당시 전노민과 김보연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얼른 들어가""들어가"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차마 자리를 뜨지 못하다 김보연의 기습 키스로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키스 전 이미 초인종을 누른 상황이었기에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김보연의 큰 딸이 목격하게 돼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보연이 짜증이 난 듯한 기색을 보이면 "'우리의 김복순(김보연의 본명)씨는'이라며 허우적대는 춤을 춰 기분을 풀어준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