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메이저리그 업데이트...'한국-미국 경계 허물어'

2008-03-26     스포츠연예팀

CJ인터넷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새롭게 단장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는 야구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에 메이저리그 업데이트 및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메이저리그 업데이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선수, 구장이 추가된다.

게이머들은 국내 프로팀 외에 메이저리그 팀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자신의 팀에 넣을 수 있게 된다.

먼저 2007년 메이저리그 30개 팀과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전성기 시절 팀 5개가 추가된다.

이중 아메리칸리그 4개 팀(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에인절스)과 내셔널리그 4개 팀(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팀 생성 시 기본 팀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스타디움과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 등의 메이저리그 구장 8개가 추가돼 더욱 사실적인 메이저리그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듀얼덱 시스템이 업데이트돼 기존 KBO 팀과 신규 MLB 팀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구마구´ 홈페이지(ma9.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