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5억원대 소송 법정서 진실 밝힌다
2008-03-26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수 억원대의 송사에 휘말려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씨가 소유하고 있는 식품회사와 이 회사에 갈비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맞소송을 벌이고 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씨가 운영하는 회사는 지난 2월 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5억6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납품업체가 사전 양해도 없이 갈비 납품을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예정돼 있던 방송도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납품업체는 "물품대금을 이 씨회사에서 지급하지 않았다"며 "대금 및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소장을 같은 법원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