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코믹 캐릭터 도전 "장르가 밝아 웃을 일 많다"
2008-03-26 스포츠연예팀
조현재가 코믹 캐릭터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KBS 미디어센터 미디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조명주 극본, 이재상 연출) 제작발표회에 열렸다.
조현재는 그동안 보여준 무게감 있는 연기에서 탈피, 구두쇠 펀드 매니저 한수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조현재는 “그동안 굉장히 무거운 역할만 했는데 밝은 드라마를 꼭 해 보고 싶었다. 영화는 외롭게 지내며 연기하면 몰입되고 나름대로 연기를 즐길 수도 있었다. 이번 드라마는 장르가 밝아서 웃을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코믹물을 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조현재가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너무 웃겨서 놀랐다”고 전했다.
유진, 재희, 신성록, 조현재 주상욱 등이 주연하는 ‘아빠 셋, 엄마 하나’는 오는 4월 2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