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맥러플린 '59억' 결혼식 '화제'...박지성 참석?
2008-03-27 스포츠연예팀
잉글랜드의 간판 축구 스타 웨인 루니의 초호화 결혼식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3)는 약혼자 콜린 맥러플린과 오는 6월 결혼식 비용(3박4일 일정)에만 약 59억원을 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축구의 지존 데이비드 베컴(33)-빅토리아 베컴(전 스파이스걸스) 부부가 결혼식 때 쓴 10억원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비용.
하지만 루니는 결혼식 독점 중계료를 비롯해 많은 협찬을 받아 거의 공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영국의 한 방송사는 루니-콜린 결혼식 ‘독점중계비용’으로 25만 달러(한화 24억원)을 루니 측에 지불했다.
영국 ‘프레스트베리’ 지역에 있는 루니-콜린의 신혼집은 한화로 약 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결혼하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들과 예비신부 친구들 등 100명 내외만 초대할 예정이며, 팀 동료인 박지성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