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중 가장 부자는 에릭...4명은 CEO
2008-03-27 스포츠 연예팀
데뷔 10주년을 맞은 남성 그룹 ‘신화’의 여섯 멤버 중 가장 돈많이 버는 사람은 누구? 답은 에릭이다.
2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민우에게 MC들이 “멤버 중 누가 가장 많이 벌었냐”고 묻자 이민우는 뜸도 들이지 않고 ‘에릭’을 지목했다. “드라마 ‘불새’를 하면서 소속사 수입의 반 이상을 에릭이 올려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2위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했으나 출연자들은 이민우 본인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신화’ 활동하면서 쓴 곡과 후배가수들에게 준 노래의 저작권료만으로도 2위가 충분할 거라는 주장을 폈으나 연기자 겸업중인 김동완과 우월을 가리기 힘들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고 말았다.
흥미로운 점은 ‘신화’ 여섯 멤버 중 4명이 현재 CEO라는 사실.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이 전 소속사 SM을 떠나 모두 개인사업체를 꾸린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얼마전 방송에서 헤어진 연예인 여자친구의 실명을 공개한 것에 대해 “개인 사생활을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 헤어졌지만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