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남편과 함께 찜질방 자주 가고 팥빙수 좋아해"
2008-03-31 스포츠연예팀
"외국에서 오직 한국 음식만 먹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 남편과 함께 찜질방도 즐겨요"
연예계 활동을 하다 미국으로 떠난 임상아가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해 성공한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 출연한 임상아는 그 동안 이국생활에 대한 고충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상아 핸드백'도 소개했다.
특히 임상아가 만든 핸드백은 애슐리 심슨, 데본 아오키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까지 들고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 임상아는 외국생활 초기에 향수병으로 고생하다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외국인 남편과의 생활 모습이었다.
임상아의 남편은 외국인이지만 휴게소 음식을 좋아해 찜질방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와 식혜를 잘 먹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