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뉴욕집 공개 '갤러리에 온 듯 착각할 정도'

2008-04-01     스포츠연예팀

"외국에서 오직 한국 음식만 먹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 남편과 함께 찜질방도 즐겨요"

만능 엔터테이너이던 임상아가 미국으로 떠난 이후 최근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로 있다.

지난 30일 방송 된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 - 경제야 놀자’에 나와 그의 근황과 갤러리 같은 집을 공개했다.

임상아의 집 거실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꾸며진 배경에 그림과 디자인 가구들로 꾸며져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디자이너의 감각이 돋보였다.

또 그 동안 이국생활에 대한 고충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상아 핸드백'도 소개했다.

특히 임상아가 만든 핸드백은 애슐리 심슨, 데본 아오키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까지 들고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 임상아는 외국생활 초기에 향수병으로 고생하다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외국인 남편과의 생활 모습이었다.

임상아의 남편은 외국인이지만 휴게소 음식을 좋아해 찜질방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와 식혜를 잘 먹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