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 손범수 진양혜 부부' 이렇게 살아요' 집 공개
2008-04-01 스포츠연예팀
“난 아직도 가끔 설렌다, 연애할 때와는 다른 설렘이다.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측은하기도 하고 고맙다”(진양혜)
“아침 방송으로 인해 일찍 나갈 때 잠든 아내 얼굴을 보면 너무 예쁘다”(손범수)
연예계의 금슬 좋기로 소문난 잉꼬부부 손범수(44)와 진양혜(40)가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부부는 3일 KBS 2TV '경제비타민'에 동반 출연해 결혼 15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다고 밝힌 것.
'경제비타민'은 개편 특집 녹화에서는 MC 신동엽과 노사연 김영철 신지가 직접 이들 부부의 집을 찾았다.
신동엽의 "아직도 서로를 보면 설레냐?"는 질문에 손범수와 진양혜는 두 사람 모두 그렇다고 답해 주변으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들 부부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1994년 결혼한 뒤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부인 진양혜는 시집 올 때 들고 온 15년 된 함부터 집안 가족사진을 공개하는 등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